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가 지난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한 ROAD FC AWARDS 2017이 대한민국 격투기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0년에 출범한 ROAD FC는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에 최초, 최고의 기록을 수없이 많이 남겨왔다.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을 제작해 지상파에 입성했고, 유소년리그와 여성부리그 등도 출범시켰다. 사랑 나눔 프로젝트로 사회 환원에도 힘써왔다. ROAD FC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ROAD FC AWARDS 2017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상 최초로 시상식이 생중계되는 기록도 남겼다. 그동안 격투기는 시상식이 있어도, 생중계 되지 않았다. ROAD FC의 시상식이 최초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됐고, ROAD FC AWARDS 2017은 팬들과 함께 즐기는 모두의 축제였다. 또한 대회와 함께 시상식이 하루에 모두 개최된 것도 처음이었다.
ROAD FC의 대회와 시상식 티켓은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다. ROAD FC는 지난 5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티켓으로 선수들과 함께 앉아 경기와 최고급 호텔 식사를 즐기고 시상식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약 1000여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시상식에서 ROAD FC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로드맨’이라는 명예의 전당 공로상을 ROAD FC 정문홍 창립자, GNFOOD 홍경호 회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팀으로는 팀 포마와 팀 스트롱울프, 최고의 KO상은 명현만, 올해의 신인 여자는 요시코, 남자는 신동국, 인기상은 아오르꺼러, 최고의 파이터는 김수철이 선정됐다.
대회와 어워즈 시상자로는 ROAD FC 김대환 대표, 박상민 부대표, ‘바인그룹’ 김광섭 상무, ‘GNFOOD’ 홍경호 회장, ‘시사매거진’ 김길수 대표, 중민향산 문화투자유한공사 심경수 총경리, ‘굽네몰’ 김영철 대표, 북경로드 장쇼대, 주소풍 CEO, ‘배우’ 김보성, ‘개그맨’ 윤형빈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ROAD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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