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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특성에 따라 가~마 5개 군으로 구분된 총 62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단체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선진화평가 결과를 심의했으며, 대한체육회의 2018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중장기 비전인 'KSOC 아젠다 2020'의 추진방향에 따라 2018년 중 추진할 총 4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또한 2017년 대비 종목단체 처우개선비 30억원 증액,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비 49억 9200만원 증액, 기초종목 육성과 선수저변확대 사업으로 60억원 반영, 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 사업비 70억원 증액 등 총 273억 7800만원이 증액 반영된 예산을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 및 일선현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 대비 총 7명(일반직)이 증원된 정원표 개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직제규정 개정안과 인사규정 등 사무처 운영을 위한 각종 규정의 개정안도 같이 심의, 의결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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