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7일 개봉한 영화 ‘1987’이 실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25분 현재 총 2,440명의 실관람객이 참여한 CGV 골든에그지수는 99%에 달한다. 개봉일을 기준으로 입소문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젊은 시절 생각나고 그립고 가슴아파 눈물이 절로 납니다”(bl**eboy4), “역사적 내용은 모두 알지만 그래도 영화로 보니 너무나 감동적.. 슬프구요. 진심 오열했습니다”(he**o2hk), “영화가 다 끝났는데 감정이 감당이 안돼서 극장을 나올 수 없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에디유), “깊이 있는 영화이네요.. 사실감 있게 잘 봤습니다”(ES350)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시간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은 25.2%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987’이 ‘신과함께-죄와벌’과 함께 연말 극장가 쌍끌이 특수를 이끌지 주목된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믿고보는 ‘흥행 케미’ 김윤석, 하정우를 비롯해 김태리, 유해진, 이희준 등의 열연과 장준환 감독의 생생한 연출력, 민주주의의 열망을 담은 메시지가 어우러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CGV]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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