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답게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 쏟아진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9시50분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고양 오리온과의 '농구영신 매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농구장을 찾는 농구 팬들과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기 위해 경기를 밤 9시 50분에 시작한다.
만약 경기가 연장으로 가거나 끝나지 않을 경우 잠시 경기를 중단하고 새해를 맞는 행사를 진행한 이후에 경기를 속개할 예정이다.
SK는 "뜻 깊은 2017 '농구영신' 경기를 맞아 다양한 새해 맞이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장 천장을 화면으로 사용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선수들과 팬들의 새해 인사와 함께 2017년을 돌아보는 영상을 선보인다.
12시 정각에는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더 퍼스트' 뮤지컬 팀의 축하공연과 SK 선수단의 합창 공연이 연속해서 펼쳐진다.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이날 이벤트를 맞이해 서울 삼성에서는 '매일유업 상하목장 케피어 12 스트로베리'를, 안양 KGC인삼공사에서는 '정관장 아이 키커'를 경품으로 협찬한다.
또한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SK 선수단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LG V30 핸드폰, 스윗스윗 대형 캐리어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농구영신 경기에 앞서 30일 펼쳐지는 부산 KT와의 경기에는 배우 이태임이 시구에 이어 SK 나이츠 치어리더팀과 함께 치어리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K 나이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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