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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규리가 최희서와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씨앤코ENS) 측은 4일 "김규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연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규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씨앤코이앤에스는 "김규리가 광우병 파동 당시 아무런 정치적 의미 없이 순수한 감성적인 글을 올린 것으로 인해 약 10년 동안 수많은 악플러들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왔으며,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라 그 동안 연예활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 지나간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본업인 연예활동에만 전념해 그 동안 발휘 못했던 연예인으로서의 능력을 펼쳐 보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김규리는 1998년 데뷔했다. 영화 '여고괴담' '하류인생' '가면' '미인도' '화장' 등과 드라마 '학교' '현정아 사랑해' '선녀와 사기꾼' '한강수타령' '무신'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드라마 '우리'갑순이' 이후 휴식기에 들어간 김규리로 소속사에 따르면 국내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중국의 대하드라마 제작사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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