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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영화에 더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6일(현지시간) 북미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이틀 전에 ‘어벤져스4’ 촬영을 다 마쳤다. 이제 공식적으로 토르 출연은 다 끝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는 ‘토르’가 제한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토르:라그나로크’에서 와이티티 감독과 작업하면서 캐릭터가 새롭게 재발견됐다”면서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끝난다. 그가 계약 연장으로 이후에도 계속 토르로 출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만났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해 8월부터 스코틀랜드, 미국 등지에서 ‘어벤져스4’ 촬영을 진행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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