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연예부기자 "친한 걸그룹이 사석에 男아이돌 데리고 나오라 해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 걸그룹의 당돌한 일화가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내가 인터뷰를 몇 번을 하면서 친해진 그룹이 있을 거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도 연예인들이랑 인간적인 교류를 하게 되는 팀들이 몇 팀이 생겼는데, 매니저도 나를 믿을 거 아니야? 그러니까 아이들이 나를 만나러 간다고 했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 걸그룹 아이들이 '우리 치킨 사달라'고 하기에 '몇 명 올 거야?'라고 물었더니 '3명'이 온대. 그리고 '저번에 ㅇㅇ그룹이랑 친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더라. 데리고 나오라는 소리잖아. 그래서 물어는 볼 수 있으니까 '그럼 걔들 일정 있나 확인은 해볼게'라고 했는데 마침 걔들이 일정이 없는 거야. 그래서 얘네 셋이랑 걔네 둘이랑 나랑 오붓하게 치킨 뜯은 적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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