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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신곡 '비밀정원'이 음원차트에서 급상승 중이다.
10일 0시 현재 오마이걸의 신곡 '비밀정원'은 벅스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네이버뮤직 6위, 멜론 8위, 지니 4위, 소리바다 3위, 올레뮤직 4위 등 엠넷에서 28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주요 차트 상위권으로 초고속 진입 중이다.
'비밀정원'이 워낙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 이같은 기세가 이어질 경우, 날이 밝은 뒤인 10일 오전 중 오마이걸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결과까지도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밀정원'은 오마이걸의 동명 미니 5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특히 동화 같은 이야기에 아련한 리듬이 더해지며 겨울 감성에 적중했다는 반응이다.
이번 컴백은 오마이걸에게는 지난 '컬러링북' 이후 무려 9개월 만의 컴백인 데다, 멤버 진이가 건강상 이유로 팀을 떠난 후 7인조로 개편한 뒤 첫 공식 활동이라 대중의 시선이 집중됐는데, 이같은 호성적을 거두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앨범 발표 직전 열린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마이걸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비밀정원'이 대박 나서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바란 바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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