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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진천 김종국 기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주장 박우상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단은 10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G-30 미디어데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랭킹 21위)은 평창올림픽에서 캐나다(1위) 체코(6위) 스위스(7위) 같은 강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을 한달 앞둔 박우상은 "긴장된다"며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며 서로 하나가 되어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목표는 운동선수로 지지않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올림픽까지 30일 정도 소집기간이 있는데 감독님이 지적한 부분을 보완하면 좋은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은 "평창 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았다. 홈에서 하는 경기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우리보다 랭킹이 앞서는 팀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역습으로 득점을 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이돈구는 지난달 열린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에서 캐나다 등 세계 최정상급팀과 대결한 것에 대해 "멀게만 느껴졌던 강팀들과 대결했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림픽을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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