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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상 방탄소년단!"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골든디스크 둘째 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봄날', 'DNA' 등의 히트곡을 낸 것은 물론이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데뷔, 빌보드 핫100 진입 등 경이로운 성과를 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EXO는 본상, 글로벌 인기상, 지니뮤직 인기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이날 '골든디스크' 측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애도 영상을 내보낸 데 이어 가수 이하이가 종현이 작사, 작곡한 '한숨'을 열창했는데, 무대 도중 슬픈 감정에 울컥하며 노래를 잠시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10일 열린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선 가수 아이유가 대상을 차지했다.
▲ 이하 2018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자(작)
- 대상: 방탄소년단
- 본상: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EXO, 슈퍼주니어
- 베스트 OST: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지니뮤직 인기상: EXO
- 글로벌 인기상: EXO
-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트와이스, EXO
[사진 = 고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JT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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