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가 프로그램 제작 외부 인력에 용역 대금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SBS는 11일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애쓴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앞서 한 매체가 일부 방송사가 외주제작사 직원들의 임금을 현금이 아닌 상품권으로 지급해왔다고 보도하며 구체적으로 SBS '동상이몽' PD A씨의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하 SBS 입장 전문.
상품권 지급 논란에 대한 SBS 입장
SBS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외부 인력에게 용역 대금의 일부가 상품권으로 지급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입니다.
현재 용역 대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와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며 불합리한 점은 즉각 시정할 계획입니다.
이 일로 인해 SBS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애쓴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사진 = SBS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