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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2020년 개봉을 확정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2020년 개봉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새로운 마블 영화가 2020년 5월 1일, 8월 7일, 11월 1일 개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어벤져스4’ 이후에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를 연다고 말한 점을 감안하면, 2020년 5월 1일 개봉이 유력하다.
디즈니-폭스 합병이 개봉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없다. 디즈니-폭스 합병은 아직 최종 결정이 되지 않은데다 결정이 난 후에도 안착화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가오갤3’가 ‘마블 코스믹 유니버스’로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블 팬들은 아담 워록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제임스 건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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