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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서장훈이 강호동의 지원 아래 반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장서희와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본격적인 오프닝에 앞서 반장 선거를 실시했다. 당초 서장훈은 연임 의지가 없었으나 민경훈의 셀프 추천과 이상민이 김영철을 추천하자 선거에 뛰어들었다. 3파전으로 전개된 반장 선거에서 서장훈은 “작년 최고 시청률을 찍었으며 맛있는 술을 제공하겠다”고 자랑했고, 민경훈은 “여학교와의 미팅을 주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영철은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내세웠다.
그러나 이어진 기명투표에서 서장훈을 비롯한 3후보는 각 2표씩을 얻고 강호동의 한 표에 의해 당락이 갈리게 됐다. 결국 강호동이 서장훈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3표를 획득, 반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홍석천의 김희철 데이트 현장 폭로와 장서희가 이영애와 전화 연결을 하는 등 방송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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