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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계약 연장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루이스 판할 감독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는 2019년 3년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무리뉴는 맨유와 새로운 계약 연장을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리뉴는 맨유 부임 첫 해 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당초 무리뉴는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맨유가 무리뉴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면서 팀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2+1 계약으로 최대 2022년까지 맨유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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