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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컬투쇼' 심은경이 영화 '부산행' 좀비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출연배우 류승룡, 심은경, 김민재가 출연했다.
류승룡은 '염력'에 대해 "땅에 맞닿은 염력이다.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님과 류승룡 선배님과 나는 애니메이션 '서울역' 목소리 연기를 했다. 나 같은 경우는 '부산행'에서 첫 번째 좀비로 출연해서 인연이 있다. 감독님은 전부터 정말 팬이었다. 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염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좋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좀비 연기 정말 좋았다"라고 칭찬하자, 심은경은 "감사하다. 진심을 다해서 했다. 내가 정말 좀비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모든 걸 다 물어 뜯을 작정으로 연기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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