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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진천 김종국 기자]아이스하키대표팀의 주장 박우상(안양 한라)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우상은 22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아이스하키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박우상은 "백지선 감독님이 부임하신 4년 동안 주장을 맡았다. 감독님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고 우리를 세계 최고 레벨로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백지선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남자아이스하키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체코 스위스 캐나다 같은 북유럽과 유럽의 강팀과 대결한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채널원컵을 통해 캐나다(세계랭킹 1위) 스웨덴(3위) 핀란드(4위) 등 세계정상급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박우상은 "선수들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스하키대표팀은 수문장 맷달튼(안양한라)을 포함해 다수의 귀화선수가 포진해 있다. 이에 대해 박우상은 "외국인 선수를 외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장비를 보면 항상 태극기가 있다. 애국가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며 "한국의 매운 음식을 한국 선수들보다 더 찾고 선지국을 먹는 모습을 보며 '한국선수가 다됐구나' 하고 실감한다"고 전했다.
아이스하키대표팀 선수들 역시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과 의욕을 드러냈다. 포워드 김기성(안양 한라)은 "캐나다와 지난달 경기를 했는데 캐나다라는 이름만으로도 중압감이 느껴졌다. 남은 기간 동안 멘탈적으로도 준비할 것이다. 상대의 경기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그런 점도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펜스 이돈구(안양한라)는 "캐나다와 경기하기 전에는 따라가지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도 사람이고 실수도 했다. 이후에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연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캐나다를 더 불편하게하고 공격진에게 빠르게 퍽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운동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우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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