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나"…故 종현, 새앨범 'Poet ᛁ Artist' 오늘(23일)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현의 새 앨범 'Poet ᛁ Artist(포에트 ᛁ 아티스트)'가 23일 낮 12시 발표된다.

타이틀 곡 '빛이 나'(Shinin’)는 트로피컬 소스와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다. 일렉트로 신스 팝 '환상통'(Only One You Need),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운드와 변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 R&B '와플'(#Hashtag), 누군가에게 빠져드는 감정을 바다에 휩쓸리는 듯한 느낌에 빗대 표현한 팝 발라드 'Take The Dive(테이크 더 다이브)', 바쁜 일상 속의 여러 장면과 사람들을 구경하는 이야기의 펑크 소울 '사람 구경 중'(Sightseeing), 팝, R&B, 퓨처베이스 등 여러 장르와 보컬이 조화된 '어떤 기분이 들까'(I'm So Curious) 등 지난해 12월 9~10일 열린 'JONGHYUN SOLO CONCERT-INSPIRED'에서 선보인 신곡 다섯 곡도 수록돼 있다.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하얀 셔츠에 묻은 기름때로 표현한 퓨처 R&B '기름때'(Grease), 지난해 솔로 콘서트 'THE AGIT-유리병편지(The Letter)-JONGHYUN'에서 영상으로 공개한 퓨처개러지 스타일 'Rewind(리와인드)', 어쿠스틱 기타와 트로피컬한 비트의 팝 '하루만이라도'(Just for a day), 미디움 템포 소울 'Sentimental(센티멘탈)', 어쿠스틱 발라드 '우린 봄이 오기 전에'(Before Our Spring) 등 종현의 폭넓은 음악 세계가 담겼다.

음반은 24일 발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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