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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XtvN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슈퍼주니어의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천명현 PD, SM C&C 이예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슈퍼TV'는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퍼주니어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라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담길 전망이다. 김희철은 "뭐가 방송에 나갈지 잘 모르겠다"고 웃으면서도 "확실한 건 아예 안 보셔도 1회를 보신 분들은 2, 3회 계속 챙겨보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정된 콘셉트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특은 "'슈퍼TV'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아이돌판 '무한도전'이 되겠나 했다"며 "촬영하니까 전혀 다른 느낌이다. 신화 선배님들이 했던 '신화방송'과도 전혀 다르다"고 해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평소 예능 활동이 많지 않았던 멤버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동해는 '슈퍼TV'를 통해 예능에 "13년 만에 적응하는 시간 가지려고 한다"며 "열심히 적응해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 보여드리는 날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였다.
26일 XtvN 개국에 맞춰 첫 방송. 금요일 밤 11시 편성이다. MBC '나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과 맞붙는다.
김희철은 '나 혼자 산다'와의 경쟁에 자신감 있는지 묻자 도리어 "저희 '나 혼자 산다'랑 붙어요? 어떡하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의 "케미가 대단하다. 고공행진이다"라고 치켜세우며 김희철은 "다른 시청층을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거듭 '나 혼자 산다'와의 동시간대 경쟁을 몰랐다는 듯 "나 지금 충격이 커"란 말을 멤버들에게 계속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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