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완패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1,2세트를 먼저 내준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 5-0으로 앞서다 역전을 당하기도 했다.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였다 해도 무방하다.
경기 후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올 시즌 들어 가장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이뤄진 게 하나도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신 감독은 "가운데가 완전히 구멍이 났다. 따라다니지 못하고 리시브가 전혀 안 됐다. 리시브를 이렇게 못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고 가운데가 구멍이 나니까 수비 위치도 어수선해졌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신진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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