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개봉 3주차 또 한번 흥행 대이변을 일으켰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꺾고 박스오피스 2위로 역상승 한 것.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좌석 점유율을 연속 기록하며 주말 예매율 1위까지 수성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25일 하루동안 6만 5,99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7만 2,921명이다.
‘코코’는 개봉주에 ‘신과함께’, 개봉 다음주에 ‘1987’을 차례고 꺾은데 이어 3주차에는 ‘메이즈러너:데스큐어’를 누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예매율에서도 23,7%로 1위를 차지해 주말 흥행 전망을 밝혔다.
‘코코’는 주말 중 25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두며 ‘인사이드 아웃’이래 역대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및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 노미네이트효과까지 더해 개봉 3주차에도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