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H.O.T. 재결합 소감 "미안하고 고마워…무대 잘 준비하겠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강타가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그룹 H.O.T.로 뭉치는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H.O.T. 완전체 사진을 게재, 재결합 소식과 관련 심경을 전했다.

그는 "미안하고 미안했던 만큼 고맙고 고마워요. 잘 할게요, 우리!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일단 무대 잘 준비할게요"라고 말했다.

이날 토니안 역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라며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H.O.T. 완전체는 MBC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을 통해 17년 만에 재결합한다.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사진 = 강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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