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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의 키스신을 굳이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승우-고수희-정소영-이태성이 출연한 ‘해투동-황금빛 미친 존재감 특집’과 김경호-김태우-이석훈-린이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엔딩가수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소영은 작품 속 키스신에 대해 남편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스신이 있는 날 자고 있는 남편의 볼에 뽀뽀를 하고 나왔다고.
이에 김승우는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 남편 분도 안 보실 것”이라며 “저 같은 경우는 안 본다”고 말했다.
김남주의 키스신이 신경 쓰이냐고 묻자 김승우는 “괜찮을 줄 알았다. 기분이 나쁘다거나 이런 건 아니다. 말 그대로 연기지 않나”라며 “그런데도 굳이 보고 싶지는 않던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반대로 김승우의 키스신에 대한 김남주의 반응을 묻자 김승우는 “정말 괜찮다고 그러는데 안 보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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