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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은정이 소개팅남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실남녀'에서 최종훈은 한은정에게 "소개팅남과 연락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아니 그 분이 내 SNS 팔로우 하신다고 하셔가지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디를 몰라서 팔로우를 못 했다"고 답한 한은정.
그러자 신성우는 "다이렉트 메시지 보낸다고 하지 않았나?"고 물었고, 한은정은 "안 보내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사진을 다 찾아봤는데 그 분 얼굴이 없더라. 인사라도 하고 싶었는데 사진이 없더라"라고 고백한 한은정.
이에 양세형은 "근데 반전은 소개팅남이 누나가 싫었다면? 지금 이런 말 방송을 보면서 부담을 느낀다면?"이라고 추측했고, 한은정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이어 "동공 지진이나 이런 것들이 남자가 봤을 때는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안 한 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은정은 "생각을 못 했는데 그 분이 친구신청을 안 했을 수도 있겠네"라고 말했고, 공현주와 써니는 "당시 분위기를 봐서는 바로 했을 거 같다", "친구신청을 받아달라고 어필하는 게 부담이 될까 봐 배려한 거다"라고 다독였다.
[사진 = MBN '현실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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