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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이별은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 배우 정준호가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위룰이엔티가 5일 밝혔다.
'이별은 떠났다'는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준호는 극 중 항공사 747기의 기장으로, 언제나 책임감이 넘치는 한상진 역을 맡았다.
앞서 서영희 역에 캐스팅된 배우 채시라와 호흡 맞춘다. 채시라는 단단하고 자아 성찰이 강한 엄마 서영희로 분한다.
정준호는 MBC 드라마 '옥중화' 이후 1년 반 만의 안방 복귀다. "한상진이라는 캐릭터보다 작품이 주는 감동과 재미 그리고 우리들 일상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를 보고 결정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친한 친구인 가수 겸 기업인 김태우의 아내 채시라와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돼 "기대와 걱정이 모두 있지만 훌륭한 배우와 같이 연기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소재원 작가와 김민식 감독의 조합으로 더욱 이번 작품이 기대된다"고 했다.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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