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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3)이 남북 공동입장때 한반도기를 들 우리 기수로 선정됐다.
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달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기수로 등장한 원윤종을 10번째 남북 공동입장의 기수로 최종 낙점하고 이를 평창동계올림픽 정부 합동지원단에 보고했다. 원윤종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 북한 선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원윤종은 오는 9일 오후 8시 강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의 여자 기수와 함께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하게 된다.
[사진은 원윤종과 서영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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