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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은퇴 후 15년 만에 복귀한 패션모델 박영선이 몸매 관리를 비법을 공개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필라테스 수업을 받던 박영선은 "운동은 나 처음 한국 오자마자 시작했다. 그런데 아, 이게... 쉽지가 않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개인 트레이너가 있었다. 그런데 운동하면 할수록 너무 힘든 거야. 몸이 좋아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때 필라테스를 소개받았는데 개인 운동할 때보다 힘들지는 않으면서 효과는 정말 좋은 거야. 체형을 바르게 잡아주고, 살도 많이 빠지는 거 같아. 예쁘게 바뀌어. 그리고 골반이랑 다리 체형이 많이 좋아져"라고 필라테스 예찬론을 펼쳤다.
완벽해 보이는 몸매지만 결코 만족할 수 없다는 박영선.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운동은 계속된다. 이에 대해 박영선은 "국민체조도 많이 운동 된다. 평소에 몸을 안 움직이는 사람은 국민체조 동작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칭이 된다고. 그리고 스쿼트와 발목 들었다 놨다 하면서 발목 가늘어지게 하는 운동도 괜찮다"고 생활 운동을 공개했다.
그리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들이 '항상 조금밖에 안 먹어? 더 먹어' 그러는데 나는 일부러 위를 줄였다. 솔직히 말하면. 미국에서 아이하고 살 때는 정말 위가 컸다. 왜냐면 아이가 먹던 것도 내가 먹어야 하고 또 내가 먹기 싫어도 아이 시간에 맞춰서 같이 식사를 해야 하니까. 그런데 한국에 다시 와서 일하려니 다이어트가 필요했다. 그런데 다이어트의 기본이 위 크기를 줄이는 거밖에 답이 없더라. 그래서 지금은 딱 위가 적당량이 된 것 같아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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