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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시장에 남은 다르빗슈 유(32)가 5년 1억 1000만 달러의 오퍼를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각) 다르빗슈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헤이먼은 "한 구단에서 다르빗슈에게 5년 1억 1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나 다르빗슈 측이 '고맙지만 거절합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먼은 "다르빗슈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급의 계약을 바랐으며 최소 자니 쿠에토급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1억 7500만 달러에 장기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쿠에토의 계약 규모는 6년 1억 3000만 달러였다.
현재 다르빗슈에 관심이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으로 알려져있다.
[다르빗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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