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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미스터 빅의 드러머 팻 토페이 사망 소식을 중국 매체도 긴급히 타전했다.
미국 록밴드 미스터 빅(Mr. Big)의 드러머로 활약했던 팻 토페이(Pat Torpey)가 지난 7일 64세를 일기로 미국 현지에서 숨졌다고 시나 음악, 왕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팻 토페이가 파킨슨씨병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하면서, 그가 지난 1988년 미스터 빅의 드러머이자 창단 멤버로 입단 후 첫 앨범부터 녹음와 공연에 참여했으며 'To Be With You' 'Wild World' 등 미스터 빅의 히트곡의 드럼 연주를 맡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가 멤버로 있던 미스터 빅이 지난 2011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 징랑다오(京浪島)공원에서 열린 '중국판 우드스탁 록 페스티벌'인 제13회 미디 페스티벌(Midi Festival) 공연 차 중국을 찾은 바 있다고 전하면서, 미스터 빅이 중국에서도 아주 많은 음악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팻 토페이. 사진 = 왕이 연예 보도 화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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