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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선예가 시부모님에 고마움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에서는 선예 부부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선예 남편 제임스는 드라이브를 하며 "우리 첫 데이트했을 때 여기 앉아서 얘기하고 식당으로 걸어서 가지 않았냐. 그때 가족 얘기도 해줬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선예는 "나는 '내가 복이 많구나' 생각이 들었던 게 캐나다에서 첫 데이트 때 오빠 부모님을 만났던 거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고 그래서 오빠가 이런 성격으로 자유롭게 잘 자랄 수 있었다. 나의 부모님이 되셨다. 선물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선예는 제작진에 "혼수도 안 하기로 했었다. 예의만 갖추기로 하고 반지도 웨딩 밴드만 맞추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제임스는 "아버지께 선예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씀을 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아버지가 두 개의 반지로 어머니에게 프러포즈를 하셨다. 한 반지는 어머니에게 드리고 다른 한 반지는 미래 아들이 프러포즈할 때 주기로 했다더라"라며 아버지가 주신 반지로 선예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영상 채널]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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