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들의 호연과 드라마틱한 도주극 그리고 생생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골든슬럼버’가 개봉 첫날인 2월 14일 16만 1,443명(누적 17만 128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16만 1,443명의 관객을 동원한 ‘골든슬럼버’는 2017년 설 연휴 최고 흥행작 ‘공조’의 개봉 첫날 스코어 15만 1,845명과 설날 인기 시리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개봉 첫날 스코어 14만 2,771명을 모두 제치며 설날 연휴 극장가의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개봉과 동시에 단숨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블랙팬서’와 함께 설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영화 중 단연 앞서는 예매율에 힘입어 지속적인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숨막히는 도주극 속 믿음과 우정의 진한 감성을 선사하는 ‘골든슬럼버’는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평범한 남자라는 신선한 소재와 실력파 배우들의 황금빛 연기 앙상블, 그리고 서울 도심 속 색다른 볼거리와 풍성한 OST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네이버_jvuc****), “간만에 너무 좋은 영화를 보고 왔다”(네이버_lfju****), “친구들이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네이버_rysj****), “전개가 스피드해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네이버_oiiz****)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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