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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아이스하키대표팀의 주장 박우상(안양한라)이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15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남자아이스하키 A조 1차전에서 조민호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체코에 1-2로 졌다. 박우상은 경기를 마친 후 "4년간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고 서로 믿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21위의 한국이 6위의 체코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친 것에 대해선 "우리는 여기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며 "강팀을 상대로 주눅들기 보단 자심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친 것에 대해선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셔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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