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계"…'무도' '황금빛' 등 평소 보다 늦게 본다(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생중계로 인해 지상파 3사의 편성이 대거 변경됐다.

17일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46회가 평소보다 두 시간 늦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18일 편성에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배틀트립'도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유희열이 스케치북'은 결방을 맞았다.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오후 4시 45분 정상방송 된다.

MBC는 '쇼! 음악중심'이 결방되고 '무한도전'은 설특집 '무한도전-토토가3' H.O.T.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날 밤 10시 25분에 1부가, 24일 밤 10시 40분에 2부가 방송된다.

시청률 45% 돌파를 목전에 둔 '황금빛 내 인생'과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무한도전-토토가3' H.O.T. 편이 동시간대 맞붙게 됐다.

SBS에선 '그것이 알고 싶다' '살짝 미쳐도 좋아' 등이 결방을 맞았다.

[사진 = KBS, MBC, S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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