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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넘버 원'이 돌아왔다.
가수 보아가 첫 미니앨범 '원샷, 투샷(ONE SHOT, TWO SHOT)'을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제60회 그래미어워즈 3관왕에 빛나는 히트메이커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언더독스(The Underdogs),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같은 '원샷, 투샷'이다.
"매혹적이면서도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댄스 곡"이라며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불꽃이 터지는 장면에 비유해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는 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설명이다.
'가빠지는 숨소리에 높아지는 아드레날린 / 이건 고작 시작인걸 알고있어 알고있어', '감각은 날 일깨워 마치 아름다운 sound / 순간 마법에 다 홀린듯한 내 모습은 strange / 나란 퍼즐의 완성 마지막 조각은 너' 등의 가사로 노래에 담긴 도발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원샷! 투샷!' 하는 후렴구가 중독성 높다.
뮤직비디오는 플랫폼을 사이에 둔 남녀가 춤으로 교감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펼쳐진다. 반전이 담긴 마지막 장면도 인상적이다.
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래퍼 주노플로가 피처링한 뉴에이지 R&B 팝 '유어 송(YOUR SONG)'(feat. Junoflo), R&B 뮤지션 챈슬러가 피처링에 참여한 R&B 팝 '올웨이즈, 올 웨이즈(ALWAYS, ALL WAYS)'(Feat. Chancellor)'도 실렸다.
보아의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R&B 힙합 댄스로 공개 당시 인기 끈 '내가 돌아'(NEGA DOLA), 화려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CAMO' 등 총 일곱 곡으로 보아의 음악 세계를 담았다.
컴백한 보아는 오는 2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원샷, 투샷'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 보아 '원샷, 투샷'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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