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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컬링 비하 논란에 휩싸인 줄리엔강이 사과했다.
줄리엔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속어와 함께 "이게 스포츠? 바닥 청소 올림픽?(Wtf is this sports? Floor cleaning Olympics? #swiffer)"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많은 채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을 중계한 데서 온 불만으로 보인다. 줄리엔강이 아이스하키 남자 결선 준결승 캐나다-독일의 경기 대신 컬링을 보여주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이후 이 게시물들은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온라인에 퍼졌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줄리엔강이 사과했다.
줄리엔강은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전부 다 읽어보고 반성하고 잘못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올렸던 사진과 말은 정말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는 제 아버지가 계신 우리나라 한국과 캐나다를 모두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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