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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강동원의 택배기사 유니폼에 이어 대학생 야구잠바 패션을 공개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의 황금빛 시너지와 다채로운 재미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골든슬럼버'의 강동원이 훈훈함을 한층 더한 대학생 야구잠바 패션을 전했다.
'골든슬럼버'에서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역을 맡은 강동원이 극 중 택배기사 유니폼에 이어 대학생 야구잠바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회상 장면 속 야구잠바를 입은 강동원은 현실 대학생 선배 같은 모습으로 풋풋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해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늑대의 유혹'의 우산 등장씬, '1987'의 마스크 등장씬으로 수많은 여성의 마음을 흔들며 명장면을 탄생시킨 강동원이 이번 '골든슬럼버'에서 야구잠바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뒤 돌아보는 장면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명장면을 완성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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