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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의 코미디언 히라노 노라가 한국 컬링국가대표 김은정을 패러디했다. 일본에서도 '안경선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히라노 노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안경선배, #한국대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안경선배'란 애칭으로 활약한 김은정을 흉내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히라노 노라는 빨간색 정장 차림으로 안경을 쓰고 마치 컬링 스톤을 던지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뭇 진지한 표정이다. 히라노 노라는 일본에서 1980년대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이다.
김은정을 필두로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등 컬링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을 극적으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값진 은메달을 따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일본과의 명승부 이후 일본에서도 '안경선배' 김은정과 한국 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급상승했다.
[사진 = 히라노 노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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