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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최강희와의 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최윤석 PD, 배우 권상우, 최강희, 이다희, 박병은, 김현숙, 오민석, 김태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권상우는 "늘 드라마를 찍고 제작발표회를 할 때가 가장 설렌다. '추리의 여왕'은 더욱 그렇다. 시즌1을 찍을 때 즐거운 에너지가 커서, 다시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그게 현실이 됐다"며 입을 열었다.
권상우는 "설옥 역할은 최강희에게 100% 맞는 역할이고, 지금도 최강희만 생각이 난다. 그리고 극중에서 유부녀였던 최강희가 이번에는 솔로로 돌아왔기 때문에 둘의 재밌는 로맨스도 펼쳐질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지난해 4월 시즌1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2에서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생활 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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