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플레이오프행 실패가 확정된 삼성생명이 3연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86-71로 완승했다. 4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는 삼성생명은 3연승을 거뒀다. 15승19패. 최하위 KDB생명은 20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 에이스 엘리사 토마스가 13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박하나도 3점슛 3개 포함 21점, 고아라도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전반전을 47-35로 마쳤고, 후반전에도 15점 내외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KDB생명은 초반에 주도권을 내준 뒤 막판까지 지지부진한 특유의 모습에서 전혀 탈피하지 못했다. 한채진이 19점으로 분전했다.
[토마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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