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은희(한화)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지은희는 1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 6718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재미교포 미셸 위와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지은희는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5번홀, 8번홀, 13~1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제니퍼 송(7언더파 65타)에게 2타 뒤졌다. 지은희는 시즌 첫 승, 개인통산 4승을 노린다.
전인지(KB금융그룹), 최운정(볼빅), 박성현(KEB하나은행)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이정은, 유소연(메디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 김세영(미래에셋), 장하나(BC카드)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 최혜진(롯데)이 1언더파 71타, 신지은(한화)이 공동 27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이미향(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36위를 형성했다.
약 7개월만에 돌아온 박인비(KB금융그룹)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1위다.
[지은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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