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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결승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AT마드리드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1승6무(승점 69점)를 기록하며 2위 AT마드리드(승점 61점)와의 격차를 승점 8점차로 벌렸다. AT마드리드는 리그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24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쿠티뉴, 메시, 수아레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 메시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왼쪽 상단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인해 고메스와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결국 AT마드리드전을 승리로 마치는데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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