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좋은 공부가 됐다."
전자랜드가 10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패배했다. 5연패에 빠지면서 27승25패가 됐다. KGC인삼공사에 5위를 내주고 6위로 내려갔다. 네이트 밀러 합류 이후 공수에서 시너지를 냈으나 최근에는 잠잠하다.
유도훈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대비, 좋은 공부가 된 경기였다. 브랜든 브라운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뒤 견뎌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쉬웠다. 플레이오프에 대비, 5위까지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 대비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네이트 밀러와 국내선수들에 대해 유 감독은 "조금 살아났는데. 더 좋아져야 한다. 좀 더 살리겠다. 김낙현은 슛이 하나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모습은 아쉽다. 좀 더 적극성을 찾아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찬스가 나면 외곽에서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정영삼이 중요한 경기서 해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차바위는 부상 이후 슬럼프가 왔는데, 좀 더 기다리면서 기용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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