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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심야 예능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1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1.6%, 16.2%(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에 19.1%, 4일에 17.9%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지만 일요일 심야 예능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에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시청률 4.7%를 기록하고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재방송이 2.6%의 성적을 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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