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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밀워키)이 결승득점 포함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시범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3으로 뒤진 7회말에 에릭 테임즈 대신 4번 1루수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2-3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들의 안타, 볼넷에 의해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9회초 2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아담 플루코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카일 워렌의 1타점 동점 중전적시타 때 2루를 밟았다. 후속 히우라 케스톤의 1타점 역전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득점까지 올렸다. 시범경기 3득점째.
최지만은 21타수 8안타 타율 0.381가 됐다. 홈런 1개와 타점 4개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는 클리블랜드에 5-4로 역전승했다.
한편,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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