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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프랑스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비방디의 계열사이자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과 콘텐츠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채널A는 이번 콘텐츠 유통 협약으로 ▲채널A Home ▲AYO(디지털 전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뉴스 ▲뉴스TOP10 등 6개 채널을 데일리모션에 오픈하고 관련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전세계 데일리모션 이용자들은 채널A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만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 채널 영상의 한국 내 시청은 제한된다.
양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앙투앙 나자렛(Antoine Nazaret) 데일리모션 아시아 총괄 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확산하면서 뉴스와 예능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채널 A의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과 데일리모션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 역량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희균 채널A 미디어플러스팀장은 "채널A는 뉴스뿐만 아니라 교양, 예능, 드라마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수준 높은 영상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일리모션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이 채널A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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