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왼쪽 어깨가 일찍 열렸다."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 3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1실점했다. 투구수는 63개였다.
후랭코프는 볼넷 2개에 사구 2개 등 전반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이지 않았다. 경기 초반 투구수도 적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후랭코프는 시범경기서 한 차례 정도 더 등판할 예정이다. 투구밸런스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자신의 평가.
후랭코프는 "몸 상태나 경기 감각은 나쁘지 않다. 왼쪽 어깨가 일찍 열리면서 제구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60개를 던지기로 했는데 4회까지 너무 많은 공을 던진 것 같다. 다음주 두 번째 등판 준비를 잘하겠다.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후랭코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