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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등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이 새 사령탑으로 마크 휴즈 전 스토크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사우스햄튼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휴즈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
앞서 사우스햄튼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리고 스토크시티에서 지난 1월 물러난 휴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웨일스 출신인 휴즈 감독은 블랙번, 맨체스터 시티, 풀럼, 퀸즈파크레인저스, 스토크 시티 등을 지휘했다.
휴즈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사우스햄튼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5승 13무 12패(승점28)로 강등권인 크리스탈 팰리스(승점27)에 승점 1점 앞선 17위에 처져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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