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에서 활약 중인 이성수(31, 팀 코리아 MMA)가 일본 ZST에 출전한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팀 코리아 MMA)이 함께 이성수의 승리를 돕는다.
이성수는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ZST 59에서 키노시타와 맞붙는다. 이성수는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전 출국했다.
이성수는 타격과 레슬링을 적절히 활용하는 웰라운더다.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 해외 단체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 연패 중이지만 심기일전해 3년만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성수는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권아솔 선수가 세컨으로 함께해주는 만큼 반드시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각오를 남겼다.
ROAD FC는 많은 해외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로 선수를 파견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서포트하고 있고,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성수-권아솔.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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