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KPGA는 "16일 오전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위너스 골프클럽과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해 박호윤 사무국장과 안양위너스 골프클럽 정연석 총괄 상무 등 해당 골프연습장 소속 프로들이 참석했다.
안양위너스 골프클럽의 수석 프로인 KPGA 조헌상 프로는 “KPGA가 진행하는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제는 소속돼 있는 골프연습장도 KPGA 인증을 받은 곳인 만큼 더 큰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고객들의 기량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안양위너스 골프클럽을 찾는 누구나 최고의 만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KPGA가 인증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9곳으로 늘어났다.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달에는 캐슬렉스 이성대 골프문화센터, 스파밸리 스포츠클럽, 갤럭시아 스포츠클럽, 안양위너스 골프클럽 등과 손을 잡고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
KPGA는 향후 지속적으로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진행해 골프 대중화의 기반인 골프연습장과 친화적 관계를 형성하며 골프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KPGA가 진행하는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KPGA 소속 프로들의 체계적인 전문 레슨 진행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등으로 레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골프연습장의 격을 높이며 국내 골프 산업을 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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