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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폐막식 중계로 인한 지연방송에도 불구,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기준 시청률 평균 1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송지효가 출연했다. 송지효를 처음 보자마자 어머니들의 눈빛은 반짝이며 송지효를 둘러싼 시모 자리 경쟁에 불을 붙여 폭소케 했다.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가수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늦은 밤 헬스클럽에서 여느 때와 같이 운동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어마어마한 무게를 괴성과 함께 들어 올리는 김종국의 모습에 마침 헬스클럽을 찾은 그룹 워너원 하성운과 황민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종국은 "이 시간에 술 먹고 놀러 다니면 뭐하니. 이 시간에 클럽 가면 뭐 하니. 헬스클럽을 와야지"라고 외치더니 운동하면서 허벅지가 떨린다는 하성운과 황민현의 이야기에 하체 운동을 추천했다.
하성운과 황민현은 김종국의 코치에 따라 하체 운동을 시도했지만, 비명을 멈출 수 없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18.5%까지 치솟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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