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곽빈이 시범경기 두 번째 시험무대서 2이닝을 소화했다.
곽빈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6개.
2018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의 곽빈은 올 시즌 두산 마운드의 유망주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오릭스와의 연습경기에선 1이닝 14구 퍼펙트의 강렬한 투구를 펼치기도 했다. 시범경기에선 지난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3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감각을 조율.
이날은 1회부터 힘겨웠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안타로 시작해 송광민의 삼진과 이용규의 도루가 동시에 나왔다. 이어 정근우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 계속해서 흔들린 곽빈은 김태균과 하주석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를 자초했지만 제라드 호잉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위기서 벗어났다.
2회 역시 선두타자 지성준의 중전안타로 출발했다. 강상원과 이용규를 각각 2루수 뜬공과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지만 2사 2루서 송광민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다만, 송광민의 도루로 계속된 2사 2루 위기는 정근우의 좌익수 뜬공으로 탈출.
곽빈은 0-2로 뒤진 3회초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곽빈은 이날 직구(37개)를 비롯해 커브(9개), 슬라이더(8개), 체인지업(1개), 포크(1개)를 테스트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로 지난 롯데전(151km)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스트라이크(30개)-볼(26개) 비율도 이상적인 수치는 아니었다. 곽빈은 평균자책점 9.00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곽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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